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 사람들이 자주 하는 9가지 실수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

혹시, 요즘 부쩍 무기력하고 추위를 잘 타시나요?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피로감이 심해지고 추위를 많이 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나이 탓이라고 넘기기에는 우리의 소중한 몸에 보내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답니다. 마치 우리 몸의 엔진 역할을 하는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만성 피로, 추위 민감성 증가, 체중 증가, 변비, 피부 건조, 부종, 근육통, 관절통, 무기력감,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등이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월경 불순이나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심장 기능 저하나 혼수 상태에 이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겪고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왜 생기는 걸까요? (환자 관점)

1. 자가면역질환: 내 몸이 내 몸을 공격할 때 (하시모토 갑상선염)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바로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이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외부 침입자인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닌, 우리 몸의 일부인 갑상선을 적으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입니다. 마치 우리 몸을 지키는 군대가 실수로 아군을 공격하는 것과 같죠. 이렇게 되면 갑상선 세포가 파괴되면서 갑상선 호르몬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흔들리면 면역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

2.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유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상태)이나 갑상선암 등으로 인해 갑상선 일부 또는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거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경우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부족해져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엔진의 일부를 제거하거나 성능을 떨어뜨리는 것과 같아, 호르몬 생산 능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갑상선암 수술 후 약 10~20% 정도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뇌하수체 또는 시상하부 문제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데는 뇌에 있는 뇌하수체와 시상하부라는 기관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부분에 종양이 생기거나 염증, 수술 등으로 손상이 발생하면 갑상선에 충분한 신호를 보내지 못해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자동차의 엔진 제어 장치에 문제가 생겨서 엔진에 연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뿐만 아니라 다른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특정 약물 복용

심장 질환, 정신 질환 치료 등에 사용되는 일부 약물들이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미쳐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장 부정맥 치료에 사용되는 아미오다론(amiodarone)이나 리튬(lithium)과 같은 약물은 갑상선 기능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여 갑상선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건복지부)

5. 요오드 결핍 또는 과다 섭취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인 요오드는 반드시 필요한 물질입니다. 하지만 해조류를 즐겨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요오드 결핍은 드물고, 오히려 과다 섭취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적거나 많은 요오드 섭취 모두 갑상선 기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합니다. (KOSIS, 2026)

갑상선기능저하증, 이렇게 관리하세요!

1. 꾸준한 약물 복용: 의사 선생님과의 약속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대부분 갑상선 호르몬제를 꾸준히 복용함으로써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치료제로는 레보티록신(levothyroxine)과 같은 합성 갑상선 호르몬 제제가 사용되며, 이는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이 약은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에 가장 좋으며, 아침 식사 30분~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약 복용 시간을 놓치거나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증상 악화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의사 선생님은 환자의 상태에 맞춰 약 용량을 조절하며, 주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합니다.

2. 건강한 식습관: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에게는 특별히 피해야 할 음식은 많지 않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

  • 요오드 섭취 조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에 필수적이지만 과다 섭취는 오히려 갑상선 기능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동반된 경우 해조류 섭취에 주의해야 하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 자체만으로는 극단적인 요오드 제한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적절한 양의 요오드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셀레늄 섭취: 셀레늄은 갑상선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입니다. 셀레늄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브라질너트, 참치, 굴, 달걀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는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 콩 및 십자화과 채소 섭취 시 주의: 콩(대두)이나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채소에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을 방해할 수 있는 ‘고이트로겐(goitrogen)’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생으로 다량 섭취했을 때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익혀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 섬유질 섭취: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변비 증상이 있는 경우, 통곡물, 채소, 과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몸을 깨우는 활력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무기력감과 피로감을 극복하는 데 규칙적인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부터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수영 등)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 3-5회, 한 번에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을 목표로 해보세요.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4.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건강은 우리 몸의 회복과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갑상선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관리와 마찬가지로, 생활 습관 개선은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도움 되는 건강식품 및 영양성분

갑상선기능저하증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영양성분과 식품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식품이나 영양제가 질병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며,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반드시 의사 또는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양성분/식품 주요 역할 및 효과 함유 식품 예시
셀레늄 (Selenium) 갑상선 호르몬 대사에 중요하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갑상선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갑상선 항체 수치를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브라질너트, 참치, 굴, 달걀, 닭고기, 버섯
아연 (Zinc) 갑상선 호르몬 생성 및 기능에 관여하며, 면역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콩류, 견과류
비타민 D (Vitamin D) 면역 기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된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햇볕 노출 (가장 중요), 등푸른 생선 (연어, 고등어), 계란 노른자, 버섯
철분 (Iron) 철분 결핍은 갑상선 기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에너지 대사에도 중요합니다. 붉은 살코기, 간, 콩류, 녹색 잎채소 (시금치 등)
오메가-3 지방산 (Omega-3 Fatty Acids) 항염증 작용을 통해 전반적인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등푸른 생선 (고등어, 연어, 참치), 아마씨, 치아씨드, 호두

주의사항: 영양제 섭취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면역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정 영양제(예: 일부 프로바이오틱스, 버섯 추출물 등)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요오드 보충제는 갑상선 기능에 따라 득이 될 수도, 실이 될 수도 있으므로 임의로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위험 신호 — 병원 가야 할 때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대부분 만성적으로 진행되지만, 심각한 합병증이나 급격한 증상 악화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신호들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 심한 피로감 및 무기력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피로감이나 무기력감이 갑자기 나타날 때
  • 체중의 급격한 증가: 식사량 변화 없이 단기간에 체중이 5kg 이상 증가할 때
  • 추위를 참기 어려움: 주변 온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심하게 추위를 느끼고 떨림이 동반될 때
  • 심장 박동의 이상: 맥박이 현저히 느려지거나 불규칙해지는 경우
  • 호흡 곤란 또는 심한 부종: 숨쉬기 어렵거나 얼굴, 팔, 다리 등이 심하게 붓는 경우
  • 의식 저하 또는 혼란: 정신이 흐릿해지거나 주변 상황을 인지하기 어려울 때 (이런 경우 응급실 방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극심한 변비: 며칠 동안 변을 보지 못하고 복통이 동반될 때
  •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심화: 일상적인 업무나 대화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로 인지 기능이 급격히 저하될 때

이러한 증상들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악화되었거나, 심각한 합병증(예: 점액수종 혼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

전문가의 한마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만성적인 질환이지만,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충분히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 등 생활 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의 몸은 소중하므로, 작은 신호라도 놓치지 마시고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궁금한 점이나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한국 뉴스에서도 건강 정보를 꾸준히 접하시는 것처럼, 꾸준한 관심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FAQ

Q1: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A1: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같이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완치보다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갑상선 호르몬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정상적인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발생하는 경우에도 호르몬 보충 요법으로 관리됩니다.

Q2: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임신이 어렵나요?

A2: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배란 장애, 생리 불순 등으로 인해 임신이 어려울 수 있으며, 임신이 되더라도 유산이나 태아 기형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사전에 갑상선 기능을 정상 범위로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임신 중에도 갑상선 기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Q3: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도 요오드 섭취를 제한해야 하나요?

A3: 일반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 자체만으로는 요오드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갑상선 호르몬 합성에 요오드는 필수적입니다. 다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동반되거나 특정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요오드 섭취에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전문가와 상담하여 요오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갑상선기능저하증 때문에 살이 찌는 건가요?

A4: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고, 수분 저류(몸에 물이 차는 현상)가 발생할 수 있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중 증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의 한 증상일 뿐이며, 이것이 유일한 원인은 아닙니다.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5: 갑상선 검사는 어떻게 받나요?

A5: 갑상선 기능 검사는 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Thyroid Stimulating Hormone) 수치와 유리 T4(Free Thyroxine) 수치 등을 측정하여 갑상선 기능을 평가합니다. TSH 수치가 높고 유리 T4 수치가 낮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되거나 정기 검진 시 의사와 상담하여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자주 묻는 질문 (FAQ)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하시모토 갑상선염과 같이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완치보다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갑상선 호르몬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정상적인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발생하는 경우에도 호르몬 보충 요법으로 관리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임신이 어렵나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배란 장애, 생리 불순 등으로 인해 임신이 어려울 수 있으며, 임신이 되더라도 유산이나 태아 기형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사전에 갑상선 기능을 정상 범위로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임신 중에도 갑상선 기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도 요오드 섭취를 제한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 자체만으로는 요오드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갑상선 호르몬 합성에 요오드는 필수적입니다. 다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동반되거나 특정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요오드 섭취에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전문가와 상담하여 요오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때문에 살이 찌는 건가요?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고, 수분 저류(몸에 물이 차는 현상)가 발생할 수 있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중 증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의 한 증상일 뿐이며, 이것이 유일한 원인은 아닙니다.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검사는 어떻게 받나요?

갑상선 기능 검사는 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Thyroid Stimulating Hormone) 수치와 유리 T4(Free Thyroxine) 수치 등을 측정하여 갑상선 기능을 평가합니다. TSH 수치가 높고 유리 T4 수치가 낮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되거나 정기 검진 시 의사와 상담하여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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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 사람: 강혜진

임상경력 30년 내과 전문의. 질병 대처법과 영양성분을 환자에게 직접 설명하듯 쉽고 따뜻하게 씁니다. 전문 용어는 반드시 괄호로 풀어줍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